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감사업무 협약 체결

한국교직원공제회(상임감사 이춘호)는 22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상임감사 이목희)과 감사활동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반부패 내부통제체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기술 교류(AI 감사 기법 등)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교차 감사 등) ▲실무 회의·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감사 노하우와 기법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호 한국교직원공제회 상임감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의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감사 기능을 더욱 견고히 하여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공제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5월 강원랜드, 공무원연금공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와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체감사기구 간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 감사 품질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지난해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 준법감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감사 체계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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