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 급등한 3994.93 마감...4000선 근접

코스피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 후 외국인의 1조2000억 원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며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90%(74.56포인트) 상승한 3994.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147억 원, 기관 투자자는 3928억 원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1조5763억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0.65%(6.04포인트) 상승한 928.42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중 반도체, 자동차, 금융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8%), SK하이닉스(3.72%),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바이오로직스(0.30%), 삼성전자우(2.10%), 현대차(4.52%), KB금융(4.51%), 두산에너빌리티(0.13%), HD현대중공업(0.97%), 기아(4.19%)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3.87%),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1.18%), 에이비엘바이오(1.58%), 레인보우로보틱스(4.47%), 리가켐바이오(-1.99%), 코오롱티슈진(-4.58%), 펩트론(-8.19%), HLB(4.43%), 삼천당제약(0.67%)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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