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처리대금 442조...매매결제대금 4.9경 16.6%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28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배포한 ‘2026년 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 처리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총 5경 312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경 5131조원)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처리 대금 역시 442조원으로 전년 동기(382조원) 대비 15.7% 늘었다.
부문별로는 자본시장 대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매결제대금이 4경 9792조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 특히 증시 거래량 확대에 따라 장내주식결제대금(436조원)과 주식기관결제대금(679조원)이 각각 307.5%, 234.5% 급증하며 전체 대금 상승을 견인했다.
등록증권원리금 지급액은 173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늘었다. 증권사의 단기 자금 조달 및 발행이 활발해지면서 단기사채원리금이 90.7% 급증한 963조원을 기록, 등록증권원리금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채권원리금(444조원)과 기타원리금(330조원)도 각각 7.0%, 18.3% 증가했다.
이 밖에 펀드 설정·환매 등 집합투자증권대금은 1163조원으로 33.1% 증가했다. 배당금과 주식청약대금 등 주식권리대금은 48조원으로 14.3% 늘었다. 증권대차 및 일중RP 상환 등 기타대금은 389조원으로 23.9% 증가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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