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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내년 美 상장 나서나…투자은행과 IPO 제안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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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내년 美 상장 나서나…투자은행과 IPO 제안 회의 진행

솔리다임 몸값 최대 200조원 전망...상장 시점은 미정
솔리다임이 이듬해 미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솔리다임이 이듬해 미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훈풍을 타고 SK하이닉스 계열사인 솔리다임이 이듬해 미 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이번주 투자은행(IB)과 이른바 '베이크 오프'(bake-off)라고 불리는 IPO 주관사 제안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들이 점치는 솔리다임의 몸값은 최대 무려 200조원(약 15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50억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을 것으로 전망되며, 구체적인 상장 시점과 최종 공모액은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다.

만약 현실화된다면 글로벌 IT 업계 역사상 손꼽히는 초대형 데뷔전이 된다. 앞서 증시에 입성한 영국 암(ARM)이나 미국 세레브라스(Cerebras)가 인정받았던 500억 달러대 시가총액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모기업인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인텔의 낸드 및 스토리지 사업 부문을 사들여 본 조직을 출범시켰다. 최근에는 그룹이 현지에 세운 투자 목적 법인 'AI 컴퍼니' 산하로 편입되며 지배구조를 정비한 바 있다.

현재 주력 판매 품목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저장장치(기업용 SSD)다. 생성형 AI 시장 만개와 함께 관련 부품 주문량이 폭증함에 따라, 현재 뉴욕 일대에 신규 제조 공장을 짓는 방안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