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신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힘입어 국내 법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올해 해외 법인들의 매출도 일제히 강한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8155억원, 영업이익은 79.7% 늘어난 768억원으로 예측했다.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13.4%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7.3%에서 9.4%로 2.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국내 법인이 있다"면서 "3분기 국내 별도 매출액은 5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뷰티 고객사의 수출 확대에 따라 상위권 스킨케어 브랜드의 성장세가 가팔라진 데다 최근 4개 분기 동안 부진했던 색조 매출도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통상 3분기는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적지만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도 9% 증가할 것으로 추측햇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스킨케어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구성 개선 효과로 국내 법인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한 5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성장세도 두드러질 전망"이라면서 "특히 미국 법인은 올해 연간 기준으로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연초 이후 주가가 77% 상승했지만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6.6배 수준으로 실적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 추세가 지속되며 주가의 우상향 흐름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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