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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00선 재차 후퇴…삼성전자도 상승분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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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00선 재차 후퇴…삼성전자도 상승분 반납

삼전·닉스, 1~2% 약세 마감...코스닥은 2.34% 하락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137.49포인트) 내린 6803.90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137.49포인트) 내린 6803.90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2거래일 연속 뒷걸음질 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137.49포인트) 내린 6803.9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77.14포인트) 하락한 6864.25로 출발 후 약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오후부터 낙폭을 키우며 6900선을 재차 내줬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 5976억원, 6684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2조 5570억원 순매수했다.
자사주 매입 종료와 함께 반도체 대형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잠정실적 대기심리 및 주 후반 휴장 경계심리가 중첩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9%(3500원) 내린 26만 85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2%(5만원) 하락한 172만 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26%)과 KB금융(0.96%)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우(-0.10%), SK스퀘어(-1.64%), 삼성전기(-4.24%), 현대차(-3.45%), 삼성바이오로직스(-2.52%), 삼성생명(-1.40%) 등은 약세로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증시가 AI 투자 축소 및 속도조절 논란, 미국 금리 상승 등 동일한 글로벌 변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코스피만 주가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삼성전자 잠정실적을 시작으로 3분기 실적시즌에서 주력업종의 3분기 이익 훼손 제한 및 2027년 이익 전망 개선이 확인될 시, 외국인 수급 개선과 함께 국내 증시와 여타 증시 간 수익률 격차가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다. 이 날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21.49포인트) 내린 898.43이다.
주요 종목 중 알테오젠(-1.15%), 에코프로(-3.67%), 에코프로비엠(-3.41%), 주성엔지니어링(-11.13%), 레인보우로보틱스(-4.08%), 심텍(-2.63%), 리노공업(-1.96%), 원익IPS(-7.22%), 이오테크닉스(-4.78%), HLB(-3.16%) 등 모두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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