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하고 실천 서약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김 대표는 오는 2028년 10월까지 향후 2년 동안 최고경영자이자 이사회 의장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임 안건은 앞서 지난 8월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상정됐다.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한 1989년생 김 대표는 IT 플랫폼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2012년 모바일 서비스 '나노조' 창업을 기점으로 이베이코리아 및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프로덕트 오너(PO)로 활약했으며, 토스증권 합류 후 프로덕트 총괄을 거쳐 지난 2024년 10월 신임 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
김 대표는 향후 최우선 과제로 '컴플라이언스(준법) 및 윤리 경영 확립'을 꼽았다. 회사의 외형이 커진 만큼 내부통제를 엄격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장 이달 15일 경영진과 전 직원이 동참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실천 서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전담 태스크포스(TF) 신설, 사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신규 기능 도입 시 사전 리스크 검증 절차 강화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 대표는 "고객의 신뢰 없이는 어떤 성장도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윤리와 준법을 성장이나 혁신보다 앞에 두고, 하나씩 실천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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