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골드만 목표가 최고 265달러 제시…“2027년까지 폭풍 성장”
자체 AI·현장 엔지니어 결합한 독점적 '해자'…스페이스X와 비견
“4조 달러 AI 지출 물결 시작”…월가 분석가 댄 아이브스 ‘톱5 기술주’ 선정
자체 AI·현장 엔지니어 결합한 독점적 '해자'…스페이스X와 비견
“4조 달러 AI 지출 물결 시작”…월가 분석가 댄 아이브스 ‘톱5 기술주’ 선정
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7% 상승한 209.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수치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랠리는 월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의 강력한 지지가 기폭제가 됐다.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팔란티어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와 함께 목표주가 265달러를 제시했다. 바클레이즈는 보고서에서 “팔란티어와 스페이스X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장과 수익성을 담보하는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230달러로 올렸다. 골드만삭스의 가브리엘라 보르헤스 연구팀은 업계 관계자들과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팔란티어가 2027년까지 뛰어난 실적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자체 개발 AI와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산업별 수직화 전략을 통해 유효 시장 규모(TAM)가 급격한 팽창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스노우플레이크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유사한 현장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나, 팔란티어는 이러한 운영 프로세스를 확장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에서 경쟁사들을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월가 베테랑 기술주 분석의 권위자인 댄 아이브스도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아이브스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팔란티어를 ‘2027년 최고의 기술주 톱5’ 중 하나로 꼽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향후 몇 년간 쏟아부을 4조 달러 규모의 AI 지출 물결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월가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팔란티어는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의 실질적인 수혜주로 확고히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