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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시간 2020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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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소비인구
캄보디아 전체 인구는 ADB추정 2018년도 기준, 약 1564만명 정도이며 전체 인구 중 15세 이하 인구가 29.4%, 65세 이하 인구가 전체인구의 95%,평균 인구 성장률은 1.46%인 비교적 젊고 높은 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신흥시장이다.
킬링필드 정권과 내전 등으로 젊은 인구가 1970년대에 급감하여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은 크지가 않으므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 시장의 성장이 기대가 된다.
특히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여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곧 이들이 성장하여 경제력을 갖추어 경제구조의 허리 위치를 차지하게 되므로 현재의 영유아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친밀도를 높여 장기적인 시장 진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캄보디아의 수입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연간 약 240억 달러(2018년 trademap.org 기준) 규모에 달하고 있다. ASEAN의 1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캄보디아는 인구 5억의 ASEAN 회원국 총 수입액의 0.3%를 점유하고 있다. (자료원: National Istitute of Statistics, Ministry of Planning, ADB)
■ 소비 성향
2018년 1인당 GDP가 1,205달러 정도에 불과하며 품질보다 가격 지향적인 시장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가격 민감도가 높은 캄보디아 시장에는 중고품의 수입이 많은데, 특히 의류, 자동차, 오토바이, 건설 중장비 등의 품목에서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진다.
또한 모조품이 시장에서 많이 유통되면서 자동차 부품 등 일부 품목은 중고품을 정품이라 여기는 의식이 형성돼 있기도 하다.

한국산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에서 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여겨지나, 공급자와 수요자의 가격차가 심해, 아직 현지 고소득자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 수입된 제품들은 대부분 중고품이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의 경제가 성장하고, 점차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조금씩 생기고 있으며, 한국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이나 SNS(Facebook페이지) 셀러브리티를 활용한 구입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한 제품보다는 신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 브랜드 제품들의 선호도 또한증가하고 있다. 결재방법의 경우, 카드의 사용은 낮고, 전자결재시스템이 보급되어 있지 않아 주로 현금구매(Cash on delivery)를 하고 있으나,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고,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최근 Pi-pay, Wing 등 충전식 전자지갑을 통한 구매도 대중화되고 있다.
■ 한국 상품 이미지
K-pop 및 K-drama 등 여러 미디어 매체로 인해 일반적으로 캄보디인들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한국 화장품 및 생활용품, 영화, 드라마에 대한 선호도는 매우 높은데, 기존의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던 프랑스, 일본, 독일 제품 대비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뒤지지 않는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
단, 베트남 등 인근국에 비해서는 아직 한류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지만, 인터넷 및 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K-pop을 통한 팬덤 형성 등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