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신설'…6월 1일부터 정식 운행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와 서울 도심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경복대학교–별내역)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3003번은 경복대학교에서 출발해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총 6대의 차량이 하루 30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3003번 노선은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역과 연계되어 시민들의 통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이 별내역을 경유하게 되면 서울역, 인천 등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의 연결이 강화될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03번 노선 개통은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