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17:10
전날부터 쏟아진 폭우 때문에 경기도 내에서 반지하주택과 도로가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30일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평(북면) 114.5㎜, 남양주(화도읍) 100.5㎜, 양주(백석읍) 80.5㎜, 포천(내촌면) 79.0㎜, 구리(수택동) 74.5㎜, 이천(부발읍) 68.9㎜ 등 도내 평균 61.2㎜의 비가 쏟아졌다.특히 비구름이 북동부에 집중되면서 이날 새벽 가평과 남양주에서는 시간당 31㎜의 폭우가 내렸다. 부천시 소사본동과 의정부시 장암동에서는 반지하주택이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에 착수했다.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도로에서는 도로 장애 신고가,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도로에서도 역시2024.06.30 09:00
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취임 10년을 기념해 ‘서울교육 10년 연속포럼’을 연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0년의 성찰, 도약하는 미래’를 주제로 이 같은 포럼이 오는 1일 시작으로 네 차례 열린다. 교사, 학생,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관계자들과 총 7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한다. 포럼은 ‘교실의 변화:교실혁명 프로젝트’, ‘학생의 변화:교복 입은 시민 성장’, ‘학교의 변화: 정의로운 차등’, ‘새로운 10년의 시작, 서울교육의 약속’을 각각 주제로 한다. 교실 포럼은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교육혁신 흐름 속 서울 정책 평가를 시작으로 유·초·중·고 교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학생2024.06.28 17:36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가무형유산 염장(簾匠) 보유자인 조대용 선생을 ‘2024년 민족전통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신규 전승지원자로 선정,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생 장학사업, 보험학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발전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장)과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 지원 및 전승지원 기록화 사업’에 대한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조대2024.06.28 17:08
일본에서 대학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해 신생 창업하는 ‘대학발(發)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학생과 교수 창업을 전부 포괄한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 조사 결과 2023년도 대학발 스타트업 운영체 개수는 총 4388개로, 5년 전인 2018년 대비 90% 가까이 증가했다. 도아먀대학 의과대학 소속 니이미 히데키 교수는 대학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 ‘랩택스’(LABTECHS)를 창업했다. 이 업체는 통상 며칠씩 걸리는 의약품 무균검사를 하루 만에 끝내는 검사키트를 판매한다. 니이미 교수는 “지난 2021년 교내 교직원·교원 창업 제도가 신설된 당시 이 업체를 만들고 2022년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면서2024.06.28 16:17
화재사고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지난 5년간 정부 산업안전감독이나 점검을 한 차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치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동부가 최근 5년간 아리셀에 산업안전감독 절차 등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노동부는 매년 중대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위험 기계, 유해·위험물질 취급 작업장 일부를 선별해 산업안전감독·점검을 실시한2024.06.28 15:11
140여명의 경비원들을 해고해 부당해고 논란이 일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대해 해고 사유가 정당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18년 2월 140여명의 경비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직접고용 형태였던 경비 운영방식을 간접고용 방식인 용역으로 전환한다는 명목이었다. 경비원들은 위탁관리업체가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지만 경비반장 A씨는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2024.06.28 14:33
내년 6월부터 형사사건 수사와 재판에서 종이문서가 완전히 사라지고 모든 절차가 전자문서로만 진행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과 법무부는 2021년 제정된 형사절차전자문서법(이하 전자문서법)의 적용 시기를 2025년 6월 9일로 하는 전자문서 이용 규칙 제정안과 전자문서법 시행령 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제정안에 따르면 전자문서 적용 대상은 내년 6월 9일 이후 수사가 개시된 형사사건이다. 이에 따라 현재 수사 중이거나 향후 1년간 고소·고발이 이뤄진 사건은 법이 시행되더라도 종이 서류로 기록 및 이송해야 한다. 전자문서법 시행령이 시행되면 조서를 디지털 문서로 열람하고 장거리 참고인의 비대면 조사2024.06.28 13:12
공항철도㈜ 지니뮤직을 통해 여행할 때 듣기 좋은 ‘직통열차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공항철도에서 운영하는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43분 동안 논스톱으로 운행된다. 이번 공항철도가 추천한 플레이리스트는 직통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43분 동안 공항철도와 함께 행복한 여행의 시작을 느낄 수 있도록 13곡을 선정했다.또한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 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AREX 플리 속 너의 최애는?’댓글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60명을 추첨해 직통열차 왕복 승차권, 공항철도 캐릭터 교통카드, 지니뮤직 1개월 무료 이용권을 각각 20명씩에게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이소영2024.06.28 12:59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 서초1)이 지구단위계획구역 허용용적률을 1.1배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담은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이하,‘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그간 의도적으로 낮춰왔던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기준용적률을 조례용적률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할 경우 허용용적률을 1.1배(조례용적률의 11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됐다.박 의원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허용용적률은 제1종일반은 150%에서 165%, 제2종일반은 200%에서 220%, 제3종일반은 250%에서 275%로2024.06.28 11:10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제22대 회장에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이 선출됐다. 전문대교협은 28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김 총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전국 130개 전문대학 협의회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9월 5일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 다만 교육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 회장은 동의대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97년 동의과학대 자동차과 교수로 임용됐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동의과학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3년부터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부산지방경찰청 경찰발전협의2024.06.28 10:58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 강동3)이 지난 21일 개최된 서울시 2024년 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에서 강동구 고덕로 83길 18에 위치한 고덕골목형상점가 상징조형물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2개소의 상징물을 고덕골목형상점가에 설치하는 것으로 총 4549만4000원의 예산(시비 3548만5000원, 구비 545만9000원, 민간 454만9000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상징조형물 설치로 고덕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발돋음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춘선 의원은“이번 고덕골목형상점 조형물 공모사2024.06.27 18:15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경영계가 음식점업과 택시 운송업, 편의점업 등에는 차등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7일 최저임위 사용자위원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6차 전원회의에서 차등적용이 필요한 업종으로 △한식 음식점업 △외국인 음식점업 및 간이 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체인화 편의점을 제시했다.이전부터 최저임위 회의에서 노사는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공방을 벌여왔다. 노동계는 지난 25일 진행된 제5차 회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은 최저임금법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경영계는 해외 차등적용 사례와 소상공인1
화순서 23일 ‘전남도민의 날’ 기념행사…군 단위서 첫 개최2
김경숙 경북도의회 의원, 석포제련소 이전·낙동강 안동댐 녹조 방지 대책 촉구3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산업위 국정감사서 도마…여야의원 모두 '기술유출' 우려4
조사모 연예인봉사단 구리지회, 26일 ‘봉사단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5
조선왕실의궤 1200권 日 반환 성사… 청년 고충 함께 고민6
'낮에는 꽃 보러 밤에는 빛 보러' 영암군,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개막7
서울‧경기남부서 교회 간판 교체 시동…한 달 만에 10곳8
시흥시, ‘동행마켓’ 참여…서울 광화문광장서 농특산물 홍보9
광명시, 25일 과학고 유치 시민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