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목표가 640→796달러로 대폭 상향…"AI 성공 스토리 입증"
알렉산드르 왕 영입 후 체질 개선…'뮤즈 스파크' 앞세워 부진 털어냈다
'메타 커넥트' 앞두고 반등 본격화…최근 3개월간 30% 급등세
알렉산드르 왕 영입 후 체질 개선…'뮤즈 스파크' 앞세워 부진 털어냈다
'메타 커넥트' 앞두고 반등 본격화…최근 3개월간 30% 급등세
이미지 확대보기21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메타 주가는 웰스파고의 강력한 매수 추천과 신규 AI 에이전트 앱인 ‘메타 뮤즈(Muse)’의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소식이 전해지며 11.43% 급등 마감했다.
이날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켄 가우렐스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 서한을 통해 메타의 목표주가를 기존 640달러에서 796달러로 24% 넘게 상향 조정했다.
가우렐스키는 메타가 최근 선보인 독자 AI 모델, 특히 최신 ‘뮤즈 스파크(Muse Spark)’와 ‘뮤즈 어시스턴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메타가 AI 경쟁력과 수익화 서비스 측면에서 시장에 확실하게 들려줄 성공 스토리를 갖추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라벨링 유니콘 기업인 스케일AI의 공동 창립자 알렉산드르 왕을 최고AI책임자로 전격 영입하며 AI 연구개발(R&D) 조직을 대대적으로 쇄신했다. 현재 메타는 재정비된 연구진을 바탕으로 '뮤즈' 라인업 내 다양한 고성능 AI 모델을 잇달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호재는 오는 23일 열리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Meta Connect)’를 앞두고 나와 시장의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차세대 AI 모델 로드맵과 스마트 글래스 등 웨어러블 기기를 결합한 중장기 전략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는 지난 12개월간 약 5% 하락하며 같은 기간 38% 상승한 아마존, 11% 오른 알파벳(구글) 등 다른 빅테크 대비 뚜렷한 주가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AI 체질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최근 3개월 동안에만 주가가 30% 급등해, 35%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빅테크 랠리를 주도하는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형성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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