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손예진이 영화 '크로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크로스'는 촬영도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세트를 지어 영화를 촬영하고 한국배우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는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니콜 감독은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영화에 출연했던 손예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아바타'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샘 워싱턴이 맡는다. 손예진 외에도 국내 배우 중에서는 이선균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하반기 촬영 작품이 있는 이선균은 진행사항을 지켜보면서 출연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크로스'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빠르면 2021년 3월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