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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 이혼 위기 문보령, 양금석 금고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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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 이혼 위기 문보령, 양금석 금고 노려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에는 궁지에 몰린 이은주(문보령)가 살아남기 위해 김해정(양금석)의 금고를 노리기 시작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에는 궁지에 몰린 이은주(문보령)가 살아남기 위해 김해정(양금석)의 금고를 노리기 시작한다. 사진=SBS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 연출 고흥식) 112회에는 궁지에 몰린 이은주(문보령 분)가 시어머니 김해정(양금석 분)의 비리 증거가 담긴 금고를 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엄마가 바람났다' 11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주는 석환(김형범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정에게 모욕만 당하자 앙심을 품는다.
극 초반 석환은 은주의 7년 전 남자 김철규(강우제 분)와 몸싸움을 벌인다. 철규는 "난 한 번도 은주씨를 잊은 적이 없거든"이라고 말해 은주와 석환을 도발한다.

석환은 김철규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은주는 자기 머리를 쥐어뜯으며 "그 입 안 다물어"라고 고함을 지른다.

자기 잘못으로 인한 결과임에도 은주는 오필정(현쥬니 분)에게 앙심을 품고 오순정(남이안 분)에게 분풀이를 한다.

은주는 남동생 이태우(서현석 분) 예비아내 순정의 머리채를 잡고 "너 나가.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소리치며 패악을 부린다.

김해정에게 망신만 당하고 온 최은자(이진아 분)는 은주에게 "무조건 빌어. 이혼서류 들이밀어도 무조건 잘 못 했다고 빌어"라고 설득한다.

한편, 강석환은 회장 자리를 노리는 석준(이재황 분)을 경계한다.
은주가 석환을 찾아가 "오필정이 석준씨를 본부장 자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며 이간질을 시킨 것.

석환이 "석준이 복귀요?"라고 하자 은주는 "석준씨와 오필정 만만히 볼 사람들 아니다"라며 더욱 석환을 자극한다.

이후 은주는 김해정 앞에서 이혼만은 면하게 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단호한 김해정은 강 회장(이원재 분)에게 은주의 유산 사실을 전해 파국으로 몰고간다.

이에 강 회장은 은주에게 "니 시어머니가 서류 준비하라고 했다는구나"라며 이혼이 기정사실이라고 전한다.

궁지에 몰린 은주는 '살아남으려면 무슨 짓이든 하자'라고 하다가 "금고"라고 소리치며 약점을 잡으려 금고가 있는 해정의 사무실을 뒤지기 시작한다.

김해정과 강석환이 오필정 전 남편 박태섭(강서준 분) 살인교사를 했던 증거를 이은주가 해정의 금고에서 찾아내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122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