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주)그랜드썬', 2025 경남 에너지 행복나눔(ESG) 사업 참여

태양광 종합 EPC 기업 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그랜드썬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참여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2025 경남 에너지 행복나눔(ESG) 사업’에 참여해 김해 소재 성요셉노인전문요양원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역 농산물, 온누리상품권 등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해당 시설은 전기요금 절감뿐 아니라 안정적인 자가발전 기반을 확보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 에너지 행복나눔(ESG)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부담을 경감하고,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에너지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남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10kW급 태양광 설비와 생활지원 물품이 지원된다.

특히 ㈜그랜드썬은 지역사회와의 동행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태양광 기부(희망나눔태양광),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참여 역시 기업의 기술력과 ESG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그랜드썬 정민영 대표이사는 “기업의 ESG 활동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 참여기업들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ESG 사업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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