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시리즈 56만대 판매 1위 수성과 램 픽업 40% 급증
혼다 CR-V SUV 1위와 토요타 캠리 11.2% 증가로 세단 회복
GM 제조업체 1위와 토요타 브랜드 1위 수성…테슬라 전기차 1위
혼다 CR-V SUV 1위와 토요타 캠리 11.2% 증가로 세단 회복
GM 제조업체 1위와 토요타 브랜드 1위 수성…테슬라 전기차 1위
이미지 확대보기베스트셀링카스 집계에 따른 픽업트럭 선두권 명암
포드 F-시리즈는 56만 1508대로 1위를 유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쉐보레 실버라도는 42만 2713대로 2.2% 줄어든 42만 2713대를 기록하며 2위를 지켰다.
두 주력 차종이 나란히 부진한 흐름을 보인 반면, 램 픽업은 32만 5348대로 40.0% 급증하며 4위에 올랐고 3분기 단독으로는 전체 3위를 차지했다. GMC 시에라는 25만 7344대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0.3%)을 유지하며 6위를 기록했다.
혼다 CR-V와 전통 세단의 시장 회복세
토요타 코롤라(19만 5141대)와 혼다 시빅(19만 5135대)은 단 6대 차이로 팽팽한 각전을 벌였다.
토요타 RAV4는 모델 교체에 따른 공급 영향으로 25만 3664대를 기록해 29.2% 급락했다. 토요타 타코마는 21만 4875대로 5.1% 늘며 8위에 올랐고, 닛산 로그는 20만 1991대로 24.8% 증가하며 9위를 기록했다.
제조업체 기준으로는 GM이 미국 최다 판매 자리를 지켰고, 브랜드 기준으로는 토요타가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Y는 전기차 판매 1위를 유지했으나 제조사 미공개로 집계에서 제외됐다.
미국 신차 시장의 수요 재편과 한국 부품업체 파급영향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의 공급 변동과 SUV·세단의 판매 반등은 글로벌 완성차 공급망에 복합적인 파급효과를 미친다. 베스트셀링카스 집계 결과 포드 F시리즈 판매가 9.5% 감소한 반면 램 픽업은 40% 급증했고 혼다 CR-V와 토요타 캠리는 각각 9.5%와 11.2% 증가하며 차종별 판도가 갈렸다.
미국 시장 내 인기 차종의 수요 이동과 공급망 조정은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 협력사들에게 전장 부품과 파워트레인 조달 다변화를 요구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십만 대 규모의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판매 증감은 북미 전장과 부품 밸류체인 전반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조달 변동성을 초래한다.
미국 완성차 시장의 차종별 수요 분화는 향후 글로벌 모빌리티 부품 조달 전략에 직접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모델의 공급 안정화 여부와 세단과 SUV의 회복세가 내년 북미 자동차 밸류체인의 실적을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