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TC 기술로 화상채팅해볼까… 영상채팅앱 '캠플'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상진 기자] MRTC 기술로 차별화된 영상채팅을 할 수 있는 랜덤 채팅앱 '캠플'이 출시돼 화제다.

영상채팅어플 '캠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전송 기술을 도입해 일반 화상채팅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전송 기술인 웹RTC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킨 MRTC 기술로 끊김 없이 선명한 영상을 전달받을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친구와도 연결돼 마치 페이스북처럼 외국친구를 사귀는 것 또한 가능하다. 영어친구와 이야기 나눔으로써 회화 실력을 기를 수 있으며, 근거리 정보 제공으로 가까운 거리의 유저도 확인할 수 있어 남친, 여친 등 애인은 물론 동네 친구를 사귀기에도 적합하다.

화면을 옆으로 밀기만 하면, 다음 유저와 연결되는 간편한 방식으로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하다. 화상채팅 뿐아니라 일반적인 랜덤채팅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표정과 목소리로 더욱 풍부한 감성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여성 유저에게 주목받고 있다. 캠플 관계자는 "일반 채팅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고, 더욱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가능해 여성 유저에게 특히 호평받고 있다"면서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안심하고 신뢰감을 쌓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랜덤영상채팅어플 '캠플'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상진 기자 newto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