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16학번 새내기, 치인트 '홍설' 못지 않은 인기 원한다면? 상큼 발랄 '치인트표 메이크업'

공유
2

16학번 새내기, 치인트 '홍설' 못지 않은 인기 원한다면? 상큼 발랄 '치인트표 메이크업'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대학 입학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학생이 되는 16학번 새내기들은 벌써부터 대학 생활 준비로 분주하다. 본격적으로 자신을 꾸미게 되는 시기이지만 어떤 화장법이 대학생 메이크업의 ‘정석’인지, 색조 화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렵기만 하다. 그럴 때는 드라마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또래의 모습에서 트렌드를 읽어보는 것도 좋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대학생들의 다양한 메이크업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인만큼 화장하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윤곽과 라인을 또렷하게 해 스마트 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눈매부터 눈썹까지 자연스럽게


컬러니어의 ‘모노스톤 아이라이너 펜슬(위쪽부터 #01은하석 블랙, #02모래알 브라운, #03돌담 짙은 브라운, #04자갈돌 카키, #05조약돌 퍼플)’(좌), 더 브로우갤의 ‘아이브로우 펜슬 (02에스프레소)’(우)
컬러니어의 ‘모노스톤 아이라이너 펜슬(위쪽부터 #01은하석 블랙, #02모래알 브라운, #03돌담 짙은 브라운, #04자갈돌 카키, #05조약돌 퍼플)’(좌), 더 브로우갤의 ‘아이브로우 펜슬 (02에스프레소)’(우)
‘치인트’의 여주인공 ‘홍설’은 극 내내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이는데, 그 포인트는 은은한 눈화장에 있다. 눈화장은 다른 부위보다 더욱 섬세한 손기술을 요하며, 자칫하면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가 되지 않는 결과를 낳으므로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컬러니어(Colorneer)의 ‘모노스톤 아이라이너 펜슬(02모래알 브라운) by 벨포트’는 메이크업 입문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스톤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스러운 색감을 한번의 터치로 연출하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펜슬로, 땀과 피지에 지워지지 않는 아이라인을 연출해준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발색력으로 자극없이 선명하게 라인을 그릴 수 있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빠른 터치로 번지는 느낌의 스머지 효과를 줄 경우 음영 아이섀도처럼 사용할 수 있고, 빠른 시간 내에 피부에 밀착되므로 깔끔하고 또렷한 아이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처럼 아이라이너 겸 아이섀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제품은 초보자도 간편하고 쉽게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최근 눈썹의 모양을 고쳐 셀럽들의 인상을 180도 바꾼 사진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처럼 눈썹도 눈화장만큼이나 중요한 포인트다. 홍설 또한 순한 눈매에 맞게 차분한 일자 눈썹으로 스타일링했다.

아이브로우 전문 브랜드 더 브로우갤의 ‘아이브로우 펜슬’은 완벽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눈썹연출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펜슬이 실제 눈썹처럼 한 올 한 올 섬세하게 표현해주어, 단정하고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도와준다. 또 펜슬 뒤에 스풀리 브러시가 있어 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캡에 내장된 샤프너로 언제든지 펜슬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아이브로우 펜슬(02 에스프레소)’은 웜톤의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일반적으로 자연갈색 헤어 컬러에 잘 어울려 새내기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또 단정하게 정돈되면서 선이 살아있는 아이 메이크업으로 똘똘한 새내기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다.

◆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로 생기 있는 얼굴 만들기


카고의 ‘컨투어 팔레트_말리부’(좌), 클리오의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우)
카고의 ‘컨투어 팔레트_말리부’(좌), 클리오의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우)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백인하’는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홍설과는 달리 화려한 색조 화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생기 있는 뺨과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윤곽 메이크업은 새내기들 사이에서도 관심사다. 하지만 색조화장은 자칫 잘못했다가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하나의 키트 안에 서로 어울리는 컬러로 구성된 팔레트 형식의 화장품이 초보자들에게 적합하다.

카고(Cargo)의 ‘컨투어 팔레트_말리부’는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컨투어로 구성된 3 in 1 멀티 아이템으로 장거리 여행 시에도 적합해 MT를 갈 일이 많은 새내기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특히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얼굴에 생기와 입체감을 선사하고 얼굴의 윤곽을 선명하게 잡아주어 부드러우면서 당당한 인상을 준다.

‘말리부’ 컬러는 은은한 색상으로 구성되어 부드러운 그라데이션만으로도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낸다. 메이크업 입문자라면, 색을 혼합해서 중간 톤으로 메이크업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시간이 흐른 후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 단색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클리오의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는 정제 코팅 피그먼트를 사용하여 보이는 컬러 그대로 발색될 뿐 아니라 뭉침 없이 하루 종일 지속되어 수정 화장 없이도 번짐 없는 눈매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또 고급스러운 텍스쳐와 10가지 트렌디한 컬러들로 구성되어 섀도우 레이어링만으로 쉬운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 레이어링 아이 팔레트’는 스테디셀러 브라운 컬러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1호 `오리지널리티`와 편안하고 따뜻한 핑크 브라운 조합의 2호 `핸드 크래프트`로 구성되어 있다.

◆ 새내기의 상큼한 매력을 완성하는 ‘입술’

츄파춥스의 ‘캔디글로스(03 스트로베리)’(좌), 랑콤의 ‘립 러버 틴트 글로스(355 릴리핑크)’(우)
츄파춥스의 ‘캔디글로스(03 스트로베리)’(좌), 랑콤의 ‘립 러버 틴트 글로스(355 릴리핑크)’(우)
‘홍설’의 둘도 없는 절친 ‘보라’는 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내는데, 자연스러운 핑크톤의 립은 그녀의 소녀 같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이처럼 입문자들은 강렬한 색상의 립 제품보다 생기 있게 혈색을 강조하는 립글로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끄러운 광택감을 더해주므로 생기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츄파춥스(Chupa Chups)의 ‘캔디글로스(03 스트로베리)은 입술에 매끄러운 광택을 입혀주는 캔디 모양의 립글로스다. 사탕처럼 보이는 패키지가 ‘새내기’의 발랄함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생생한 컬러가 피부온도에 반응해 입술 본연의 혈색처럼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컬러를 부여하고, 입술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스테잉 폴리머(Staying Polymer) 성분으로 오랜 시간 동안 생생한 컬러를 지속시켜준다. 또 수분 증발을 막아 오랜 시간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로 연출할 수 있다.

랑콤의 ‘립 러버 틴트 글로스’는 촉촉함과 틴트의 선명함을 지닌 제품이다. 립글로스의 광채, 틴트의 선명함, 립밤의 보습력까지 모두 갖춰, 글로스 하나만으로 사랑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 큐피트 화살 모양의 어플리케이터가 입술모양에 정확히 감싸며 거울 없이도 손쉽게 제품을 바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색상도 다양해 그 날의 메이크업에 맞춰 립 연출을 할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