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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핫 플레이스 서울시내 야외 명당 자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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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핫 플레이스 서울시내 야외 명당 자리는 어디?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치킨이다. 치킨은 자타공인 야외에서 즐기기 가장 좋은 먹거리다. 이에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많은 이들이 야외로 나와 치킨을 즐기곤 한다. 선선한 날씨와 치킨, 그리고 맥주는 가을을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조합이다.

그렇다면 완연한 가을을 즐기며 ‘치맥’(치킨+맥주)을 먹기 가장 좋은 ‘핫 플레이스’는 어디일까.

반포 세빛섬 튜브스터

첫 번째로 소개할 치맥 장소는 반포 세빛섬의 튜브스터다. 튜브스터는 튜브를 타고 물 위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수상레저 공간이다. 특히 해가 질 무렵 승선하면, 한강의 노을과 세빛섬의 멋진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이색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단둘이 튜브에 올라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치맥은 없던 사랑도 샘솟게 한다.

낙산공원

혜화역에서 10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낙산공원은 가을철 나들이 장소로 이미 유명하다. 낙산공원의 밤은 낮과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해 질 무렵, 낙산공원 성 외곽의 벤치에 앉으면 서울 시내 야경이 한눈에 다 보인다. 그곳에서 즐기는 치맥은 그간 마음속 깊숙이 쌓아뒀던 스트레스를 단번에 해소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서먹서먹했던 친구 사이에 추천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멋진 야경, 그리고 맛있는 치킨이 서먹했던 사이를 금새 풀어준다. 낙산공원에 올라갈 때는 서먹할지라도, 치맥이 끝난 후 내려올 땐 절친이 돼 있을 것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든 여건이 치맥을 즐기기에 최적화돼 있다.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해 한강공원까지 걸어오는 5분 동안, 국내 모든 치킨 브랜드의 전단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수많은 치킨 브랜드 중 취향을 저격하는 치킨집을 선택하면 30분이내로 치킨이 배달된다. 앞서 소개한 곳 중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