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7일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아르다 투란의 해트트릭으로 16강 진출의 축포를 쏘았다.
메시는 이날 1골을 추가해 이번 시즌 조별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지고 있는 조별리그 최다 골(11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93호 골을 기록하며 호날두(95골)에 두 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