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꼬박새고 있는 시민들의 눈물섞인 호소다. 23일 3시 31 현재 팩트TV기준 세월호 인양을 지켜보는 이는 수만명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은 세월호를 인양한다는 소식에 두팔로 부둥켜앉고 울었다. 그리고 조용히 숨죽이며 긴장한 상태로 세월호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들은 현재 감동의 도가니 속에 안쓰러움 반 기쁜 반의 눈물을 흘리며, 실시간으로 인양 현장의 소식을 지켜보고 있다.
세월호는 잠시 1시간 후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수면 위로 뜨면 이후 일정에 대해 오전 10시 브리핑 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