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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장성민 "우리나라도 핵 개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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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TV토론] 장성민 "우리나라도 핵 개발해야한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백범 김구선생이 머물렀다는 충남 공주 마곡사를 방문해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마곡사를 찾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백범 김구선생이 머물렀다는 충남 공주 마곡사를 방문해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마곡사를 찾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19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선후보는 외교안보문제만 30년간을 연구해왔다며 북핵문제와 주변 4대강국에 빠져있는 조국의 현실을 걱정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핵을 개발할 때 공포의 균형을 유지하며 안전한 국방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적으로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국방을 유지하려면 핵 개발 능력을 가져야 한다"며 "핵을 가져야 공포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고 핵은 어떤 무기로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원자력 협정을 다시 맺어야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 선언과 전술핵 무기를 다시 한반도에 배치시켜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성민 후보는 대통령이 없는 우리나라의 위기 상황을 상기시키며 "북한의 핵 개발문제는 미국 본토를 주적으로 삼고 있다. 미국은 주적을 제거할 생각을 갖고 있고
미국은 언제든지 자국이 위협을 받으면 북한에 선제공격을 날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 같은 미국 선제 북한 공격 상황을 막으려면 활발한 수뇌부 끼리의 한미동맹협상을 통해 북한에 선제타격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국회의원의 수를 대폭 줄이고 국민소환제를 실시하자고 주장하기도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