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1세대 래퍼 원썬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에서는 원썬이 출연해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원썬은 딘 앞에서 심사를 받았지만 결국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냉정한 평가로 모든 1세대 래퍼들을 탈락시킨 딘의 모습에 원썬은 “이번 심사위원 골치 아프다”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원썬은 탈락하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줬다.
앞서 원썬은 2012년 Mnet '쇼미더머니1'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를 거절한 후 4년 만에 참가자로 출연한 '쇼미더머니5'의 2차 예선에서 그는 30초 만에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하지만 허세 가득한 인터뷰와 오디션 영상이 온라인 상에 돌면서 원썬은 얼떨결에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명언을 생성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 7월 Mnet '음악의 신2'에서 허세 유행어를 선보였다.
‘쇼미더머니5’의 흑역사를 만회하기 위해 출연했지만 원썬의 재도전은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이에 딘은 "꼭 1세대 래퍼라고 해서 붙여줄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