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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시 10월달력 휴일수 15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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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시 10월달력 휴일수 15일 반응은?

김진표 국정자문위원장/뉴시스
김진표 국정자문위원장/뉴시스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어 추석을 전후해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기대된다.

포털에선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이어 10월 달력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10월 달력에는 토 ,일요일 포함 휴일수가 한달 절반인 15일에 달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6일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0월 2일은 일요일과 개천절 사이에 끼어 있는 월요일로, 이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9월30일 토요일부터 4일 추석연휴, 한글날인 10월9일 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황금연휴'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10월1일 전날인 9월30일이 토요일이어서 그날을 포함헤서 황금연휴가 10일을 기대할수 있다는 것이고 10월 달력만 놓고 보면 연휴 9일에 10월14,15일, 10월 21,22일, 10월 28,29일등 토,일요일을 포함하면 휴일수는 15일로 늘어나게된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공유일 대박이네 임시 공휴일 휴가 플랜을 짜야겠다", “세계일주를 해도 되겠다”, “당장 유럽과 동남아등 비행기 티켓 확보하자"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 벌써부터 들뜬 분위기다.
반면 "임시공휴일이지만법정공휴일이 아니지만 회사에서 나오라고 하면 나와야지"," 누굴 위한 휴일인가…모두 기쁘진 않다", "공휴일에도 일하는 사람들는 일하고 공무원들만 쉬잖아"라는등 불만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