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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업자 분열 우려 일본 JCBA 8월초 한시적 거래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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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업자 분열 우려 일본 JCBA 8월초 한시적 거래중단 검토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일본가상화폐사업자협회(JCBA)는 8월초에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일본가상화폐사업자협회(JCBA)는 8월초에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가격이 1년 만에 250% 폭등했지만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일본가상화폐사업자협회(JCBA)는 8월초에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전 세계 사업자 간에 분열이 일면서 가상화폐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위험요인이 등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4개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입해 있는 JCBA는 세계 비트코인 사업자의 분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보도했다.
JCBA는 분열에 대비해 비트코인 입·출금을 일시 중단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 중단 기간은 8월 1일부터 1주일가량 거래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트뱅크(도쿄)와 테크뷰로(오사카) 등의 거래소도 매매는 계속하되 입·출금은 중단할 방침이다. 일본 최대 거래 업체인 비트플라이어(bitFlyer. 도쿄)도 내주에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간 분열소동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일 2300달러대에 거래됐다. 지난달 중순의 3000달러대에 비해 20% 넘게 급락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