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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 장관, mc메타 질문에 "음악 창작자들에게 불리한 문제점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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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체부 장관, mc메타 질문에 "음악 창작자들에게 불리한 문제점 개선할 것"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한민국 대한국민'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1부를 배성재 아나운서와 고민정 부대변인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대한민국 대한국민'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 1부를 배성재 아나운서와 고민정 부대변인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 행사가 열리고 있다.

MC메타 국민인수위원은 이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음원수익 구조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 음원수익 구조가 불공정하게 돼 있다"며 "여전히 불공정한 음악시장에 대해 어떤 생각과 개선안을 가지고 계신지 여쭙고 싶다"고 질문했다.
이에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K pop이나 한류를 만들어 주신 분이 음악인이나 예술인인데 정작 그런 분들은 살기 어려운 분 들이 많다"며 "음악 창작자들에게 불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겠다.음악 창작들들의 배분률을 높이고 할인률은 낮추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엔 한 초등학생 3학년 국민인수위원도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 "역사 유물은 역사를 공부하는데 중요하다"며 "역사 유물이 발견된 곳에는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해 보존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이런 초등학생의 질문에 "역사 유물이 발견되면 중요도에 따라 문화재로 지정할 것은 지정해서 세계인 들이 찾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좋은 질문 초등학교 3학년 찬우군에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