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최지우(43)의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29일 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웨딩 본식 사진과 함께 "최지우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일 진행된 결혼식은 참석하신 가족 분들의 축복 속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은방울꽃 부케를 든 최지우가 완벽한 미모를과시하고 있다, 또 늠름한 신랑 뒷모습이 담긴 흑백사진도 함께 공개됐으나 아쉽게도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지우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약 1년간 교제해 온 직장에 다니는 일반인 남자친구와 이날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일반인 신랑을 배려해 극비리에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했다.
한편 최지우가 든 은방울꽃 부케 꽃말은 '순결'과 '다시 찾은 행복'이다. 앞서 송혜교, 김정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도 은방울꽃 부케를 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