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서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이경(30)과 정인선(28)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종일 장악하고 있다.
17일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이경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이이경과 정인선이 연애 중인 게 맞다"고 전했으며 정인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측도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다만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이니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가운데 드라마 상황이 현실에서도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일 방영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극중 신인배우로 등장하는 이준기(이이경)가 신디(유진솔)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곤혹스런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준기의 연인인 강서진(고원희)이 서운한 기색을 표하자 열애설 정정보도를 내기 위해 소속사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소속사 사장은 "왜 정정하느냐, 덕분에 너의 인지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며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실제로도 두 사람은 열애설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링크됐다.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인선 누군지 몰랐는데 이쁘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용이 인물만 바꼈을 뿐, 현실이 됐네", "둘 다 신인 같지만 호감형이다", "잘 어울린다" 등 축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