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이지은(아이유) "이런 사랑 또 없나요?" 촬영현장 영상 공개(시청률 현황)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의 주역 이준기(제 4황자 왕소 역)와 이지은(아이유, 해수 역)의 알콩달콩한 촬영 현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수와 정윤왕무(김산호 분)을 살리기 위해 독배를 마셨던 왕소의 모습을 그려내는 촬영현장 모습에서도 이준기는 활기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쓰러진 왕소를 품에 안고 도움을 요청하는 해수의 모습에서 이준기는 이지은(아이유)의 품에 안긴채 대본집을 들고 연기호흡을 맞춘다.

그러나 이준기는 이 장면이 대본집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고 자꾸 대본집을 뒤적리다 “아무리 찾아도 이 내용이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전한다.

곧 본 촬영이 들어가고 진지하게 왕소와 해수의 급박한 상황을 전하다가도 ‘컷’ 사인만 떨어지면 이준기는 또 다시 장난을 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낸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왕소를 보고 놀란 해수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때 제 13황자 왕욱(남주혁 분)이 달려와 해수와 왕소를 돕는다.

그리고 그 이후 해수 죄를 대신 뒤집어 쓰면서 결국 죽음에 이른 오상궁(우희진 분)을 위해 석고대죄하는 해수의 곁을 지키는 왕소의 빗속 로맨스 현장이 전해졌다.

쏟아지는 빗속에 무릎을 꿇고 앉은 해수를 왕소는 검은 망토로 품어 비를 피하게 한다.
왕소의 깊은 애정이 드러나는 이 장면에서 이준기는 해수를 보호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잘 그려낸다.

한편 3일 밤 10시 방송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12회에서는 해수에게 청혼한 4황자 왕소와 해수를 마음에 품고 있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의 삼각 로맨스가 이어진다.

일방적이고 거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왕소와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왕욱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해수는 결국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기(4황자 왕소 역), 가수 아이유(이지은)(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 홍종현(3황자 왕요 역), 남주혁(13황자 왕욱 역), 엑소(EXO)의 멤버 백현(10황자 왕은 역), 지수(14황자 왕정 역), 강한나(황보연화 역), 진기주(채령 역), 소녀시대 멤버 서현(우희 역) 등이 출연하고 있는 ‘달의연인’은 왕위 권력을 둔 황자들의 보이지 않는 싸움 가운데 매력적인 여인 해수를 중심에 둔 황자들의 감정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1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7.4%로 시작해 2회 9.3%, 3회 7.0%, 4회 5.7%, 5회 6.0%, 6회 5.7%, 7회 5.8%, 8회 6.9%, 9회 6.2%, 10회 7.1% 그리고 지난 27일 방송 된 11회 시청률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