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 월화 드라마 ‘피고인’의 10회 방송 안내에 따르면 박정우의 사건을 맡은 검사 강준혁이 사건과 관련된 결정적인 증거를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CCTV 속 박정우의 딸 박하연(신린아 분)이 살아있는 모습을 확인하게 되면서 극도의 혼란을 느낀다.
그 가운데 어떻게든 교도소를 벗어나야 하는 박정우는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탈옥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다.
교도소 안에 있는 7개의 문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데! 박정우는 치밀한 계획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과연 박정우의 탈옥 계획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형 차선호-동생 차민호의 아내 나연희(엄현경 분)에게 차선호의 내연녀 제니퍼 리(오연아 분)를 찾는 형사가 찾아오면서 또 다른 반전이 있음을 예고한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모든 것이 사라졌다. 차라리 죽어버리자 했을 때 선호가 손을 내밀었다.
이 안락함을 다시는 놓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여린 외모 속에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다.”
한편 16부작에서 2편 연장해 총 18부작으로 꾸며진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스토리를 전하며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피고인’에서는 지성(박정우 역), 엄기준(차민호/차선호 역), 권유리(서은혜 역), 오창석(강준혁 역), 엄현경(나연희 역), 손여은(윤지수 역), 아역 신린아(박하연 역), 강성민(윤태수 역), 성병숙(오정희 역), 박호산(최대홍 역), 이신성(고동윤 역), 장광(차영운 역), 예수정(명금자 역), 윤용현(방장 역), 우현(밀양 역), 오대환(뭉치 역), 조재룡(우럭 역), 김민석(성규 역), 조재윤(신철식 역)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23일 첫 방송 1회 시청률 14.5%를 시작으로 2회 시청률 14.9%, 3회 시청률 17.3%, 4회 시청률 18.7%, 5회 시청률 18.6%, 6회 시청률 18.6%, 7회 시청률 20.9%, 8회 시청률 22.2%, 9회 21.4%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