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이 배우 공유랑 도깨비를 찍으면서다. 김고은과 신하균이 서로 사귄지 8개월만이다. 너무 짧은 시간 불타는 사랑을 나눈 김고은과 신하균은 그렇게 다시 결별이라는 단어로 연예계와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창피한 일도 아니다. 남녀가 서로 좋아 사귀었다가 헤어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라는 김고은과 신하균의 팬들 입장에서 씁쓸한 맛이 크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결별에 원래 떴지만, 또 뜨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도깨비 주인공 공유다.
공유와 도깨비를 찍으면서 김고은이 신하균과 헤어졌다는 루머 때문이다. 루머는 요즘 판치는 가짜뉴스였고, 이들은 그 가짜뉴스에 또 한번 피해를 입어야 했다.
김고은이 애써 그런 이유가 아니라고 해명을 했지만, 파장은 여전히 크다. 잘못된 뉴스가 이들을 두번 죽이는 셈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