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WBC 해설위원 복귀!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코리안 특급’ 박찬호(40)가 WBC 해설위원으로 복귀한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10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 구장에서 위성 생중계하는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D조 미국 대 이탈리아 전을 해설한다.
박찬호는 당초 한국 대표팀 경기만 해설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이 예선 탈락하면서 방향을 전환, 메이저리거가 대거 참가하는 미국 팀의 경기 해설도 맡게 됐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를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킨 이탈리아가 전원 메이저리거인 야구 종주국 미국을 맞아 어떤 경기를 펼칠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호와 한국 경기를 함께 중계한 임경진(42) 캐스터, 송재우(47) 해설위원도 이 경기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박찬호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는 2013 WBC 챔피언십 라운드 3경기에 또 해설자로 나선다. JTBC는 챔피언십 라운드 3경기를 모두 위성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