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박철 / 연출 어수선) 44회 30일(목) 오전 방송 예고에서 인호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영희가 꿈을 이룰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며 연정을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영희의 미래를 생각한 연정은 동수(김민수)를 찾아가 영희를 설득해 보자고 말한다.
집으로 인사를 온 석범(송태윤)의 아버지가 진주화장품 사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영희는 미정(유현주)을 말린다.
그 회사에 다닐 생각하지 말고, 석범을 만나지도 말라고 말하는 영희에게 미정은 이유를 물어보고, 용택(김명수)이 차마 덕희(윤해영)의 남편이라는 진실을 이야기 할 수 없는 영희는 사는게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만 말한다.
황당한 이유에 화가난 미정은 그러면 영희는 왜 인호를 만나냐며 따진다.
한편, 자신을 자꾸 피하는 인호를 찾아온 은아(정이연)는 왜 전화를 안받냐며 인호에게 투정을 부린다.
석범의 새엄마가 덕희라는 진실을 밝히지 않고 영희가 미정이를 말릴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