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소연, '엄마' 후속작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 주연 발탁…원미경 캐스팅 거론되는 드라마로 13년차 주부 봉해령 역 맡아 파도타기 인생 열연

공유
0

김소연, '엄마' 후속작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 주연 발탁…원미경 캐스팅 거론되는 드라마로 13년차 주부 봉해령 역 맡아 파도타기 인생 열연

탤런트 김소연이 오는 2월에 방송되는 MBC주말극 '엄마' 후속작 '가화만사성'에서 주연 봉해령 역으로 열연한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탤런트 김소연이 오는 2월에 방송되는 MBC주말극 '엄마' 후속작 '가화만사성'에서 주연 봉해령 역으로 열연한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탤런트 김소연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주연을 맡았다.

김소연은 다음달 첫 선을 보이는 '가화만사성'에서 13년차 주부 '봉해령' 역을 맡는다고 홍보사 더틱톡이 12일 밝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로, 김소연이 연기하는 봉해령은 봉씨네 집안의 장녀다.

홍보사는 "봉해령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휘몰아치는 주변 사건들로 인해 파도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은 "캐릭터에 흠뻑 빠져 시놉시스와 대본을 단숨에 읽었다"며 "정말 마음에 꼭 맞는 캐릭터여서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화만사성'의 주인 봉삼봉 역에는 김영철이 캐스팅됐으며, 봉삼봉의 부인 역으로 1980~90년대 인기 배우 원미경이 거론되고 있다. 원미경이 출연을 확정하면 2002년 '고백' 이후 14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엄마' 후속작으로 2월27일 방송된다.

한편 김소연은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