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인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꿈과 사랑, 보디빌더에 출연한 사연 등을 풀어 놓았다.
인순이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보디빌더에 출전에 대해 "트레이너의 설득으로 3개월 간 준비한 끝에 도전했다"며 "누가 시킨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도전하고 싶어서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인순이는 딸에게 도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출전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순이는 1993년 결혼해 1995년 미국에서 딸 박세인 양을 출산했다.
인순이 딸 박세인은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엘리트 자녀를 둔 스타' 부모 명단에 오를 만큼 엄친딸이다. 서울 국제학교를 졸업한 박세인 양은 영어 이외에도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하다. 19세 때 UN에서 인턴으로 근무했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해 미국 유명IT 회사에 취업한 재원이다.
당시 방송에서 인순이는 딸 박세인 양에게 어린 시절부터 독립심과 자립심을 길러주고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