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에도 구름이 잔뜩 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반도 초미세먼지는 동해안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지만 점차 사라져 6월 첫날인 목요일 낮까지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기준 ‘35㎍/㎥’로 ‘50㎍/㎥’인 한국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기상협회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날씨와 초미세먼지를 예보한다.
낮 최고기온은 23~30도가 예상된다.
일본기상협회는 오늘 충청과 전남, 경북, 제주 지역에 한때 비예보가 있다며 그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낮 동안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점차 동해상으로 물러가며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저녁 무렵까지 강원과 경상도에서는 ‘한때 나쁨’ 수준이 이어지지만 그 외 지역은 대기질이 좋아 바깥활동 하기에 적합하다.
6월 첫째 날인 목요일은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수준을 보이며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