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오상리 고인돌군(하)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128)]

기사입력 : 2017-08-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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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오상리 고인돌군

강화도 오상리 고인돌군은 1999년 4월 26일 인천광역시기념물 제47호로 지정되었다. 강화도 고려산(高麗山‧436m)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고도 75m의 나지막한 산에 고인돌 12기(基)가 한곳에 모여 있다.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의 고인돌 가운데 인천광역시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어 있는 내가 지석묘(內可支石墓)는 전형적인 북방식 고인돌로 지상에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대형 판석 한 장을 덮은 모양으로 고인돌의 돌방(石室) 축조 구조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원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밖의 고인돌은 거의 원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있다. 오상리 고인돌군은 내가 지석묘를 중심으로 고려산 서남쪽 능선에 북방식과 남방식 고인돌이 고루 분포해 있다.

오상리 고인돌군에서는 모두 12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데, 2000년 실시된 발굴조사에 의하면 모두 북방식 고인돌이라 한다. 고인돌의 묘실구조는 'ㅍ'자 형태이고, 크기는 대·중·소형으로 구분된다. 무문토기와 대롱옥, 반달돌칼, 화살촉 등 매우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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