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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날씨, 제주 서북부 비 예보에 긴장… 기아 배힘찬 마운드 오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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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날씨, 제주 서북부 비 예보에 긴장… 기아 배힘찬 마운드 오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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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광주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후 4시 현재 광주에는 옅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 제주 서북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정상적인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 투수 배힘찬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트윈스를 맞아 선발등판한다. 배힘찬이 프로무대에서 선발등판에 나서는 것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지난 2010년 6월9일 목동 롯데전 이후 7년여 만이다.

배힘찬에게 13일 경기는 일생일대의 기회나 마찬가지다. 같은 소속팀 임기영이 부진으로 잠시 2군으로 물러난 사이 비어있는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강한 비가 내릴 경우 그의 7년만의 선발무대는 사라지게 된다.

한편 기상청은 제주도의 강수량으로 5~20mm를 예상했다. 이 비는 이날 밤부터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