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손아섭은 2번타자 우익수로 나섰다. 손아섭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손아섭은 올해 121 경기에 나와 167안타를 치며 최다안타 선수에 올랐다. 홈런은 20회, 도루는 22회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좋은 실적에도 연봉이 6억5000만원에 그쳤다. 이에 팬들은 "손아섭 연봉 올려줘라" "준플레이오프 표 값 손아섭에게 몰아줘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