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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의 남자 한걸음, “어려운 시기 부담 드리기 싫어 조용히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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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의 남자 한걸음, “어려운 시기 부담 드리기 싫어 조용히 결혼”

가수 박기영이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새신랑 한걸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한걸음 페이스북
가수 박기영이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새신랑 한걸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한걸음 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가수 박기영이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새신랑 한걸음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걸음은 자신의 SNS에 “결혼합니다. 여러분 저 오늘 박기영님과 결혼합니다”는 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걸음은 “소중한 분들을 모두 초대해서 하고 싶었으나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이 될까 조용히 식을 한다”고 덧붙였다.

박기영의 신랑 한걸음은 이름 있는 탱고 무용수로 2006년부터 4년간 탱고의 도시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세스에서 유학했다.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에서 살론(salon) 2개 부문에 우승하며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국제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2016년 일본에서 개최된 13회 월드탱고챔피언십 인 아시아 살론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바호폰도 탱고 클럽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 있는 한걸음은 탱고스쿨 대표, 한국아르헨티나 탱고 지도자 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