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첼시 로마에 0-3 참패…맨유 벤피카에 2-0승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예선에서 이변이 속출하는등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탈리아 AS 로마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 홈에서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 리그 32강 조별 리그 4차전에서 슈테판 엘 샤라위의 멀티골에 힘입어 3-0 으로 대파,파란을 일으켰다.

첼시를 3-0으로 대파한 로마는 2승 2무로 승점 8점을 기록하며 C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첫 패배를 기록한 첼시는 승점 7점에 그치면서 조 2위로 밀려났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이날 같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벤피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5분 루카쿠의 중거리 슛이 벤피카 골키퍼 스빌라르의 어깨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던 맨유는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래쉬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블린트가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