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사진과 글을 올렸다. 첫 번째는 눈 내린 풍경에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 번째는 서로 다른 구두를 각각 한쪽씩 신은 발 사진을 올리며 "둘 다 너무 예뻐 다 내꺼야"라고 표현했다.
설리의 재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2만 건 넘는 공감을 받은 댓글은 "이건 설리가 의리를 지켜준게 아니라 SM이 의리를 지켜준거 아니냐?(aszx****)"였다. 그 외 "SM 요즘 사람없나?(smil****)", "Sm 설리 둘다 멘탈 강하네(jman****)" 등의 댓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영화 '리얼'로 노출 연기를 선보인 설리는 f(x)로 데뷔하기 전인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