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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병원 수술실에도 몰래 카메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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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병원 수술실에도 몰래 카메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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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엘 카존(El Cajon)에 위치한 샤프 그로스몬트병원(Sharp Grossmont Hospital)이 몰래카메라로 여성 환자 1800여 명의 나체 모습을 비롯해 제왕절개, 자궁적출술, 소파술 등을 비밀리에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몰래카메라로 인해 격분한 피해자들이 지난달 29일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곧 착수했다고 전했다.

고소인 측은 몰래카메라 촬영은 2012년 7월 17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병원 시설 가운데 세 곳에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녹화된 비디오 화면 가운데는 제왕절개, 자궁적출술, 살균, 소파술 등의 수술 장면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성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옷을 벗은 나체 상태의 모습들도 확인됐다.

또한 이 몰래카메라 장치는 배치 각도로 인해 "환자의 얼굴이 녹화되고 환자의 얼굴도 식별할 수 있다"고 고소인 측은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녹화된 비디오에는 일부 환자의 생식기도 분명히 드러나 있다고 말했다.


취재=김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