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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창석x이채은, 꿀이 뚝뚝 데이트에 김재중 질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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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창석x이채은, 꿀이 뚝뚝 데이트에 김재중 질투 작렬

20일 밤 방송된 TV 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탤런트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사진=TV 조선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밤 방송된 TV 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탤런트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사진=TV 조선 방송 캡처
'연애의 맛' 김재중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을 질투했다.

20일 밤 방송된 TV 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는 탤런트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패러글라이딩 데이트에 나섰다.

각각 다른 패러글라이드에 탄 오창석이 먼저 이채은을 향해 "채은아"라고 소통을 시도했으나 불발로 끝나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곧이어 오창석은 "채은씨. 나 오늘부터 채은씨라고 안 부를 거에요"라고 말하며 진도가 훅 나간 모습을 보였다.

그 말에 박나래는 "고백하는 거야"라며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채은이 "예. 그러면요?"라고 묻자 오창석은 "'채은아'라고 부를 거예요"라고 답해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이창석은 "3일 전 내가 집 앞에 갔을 때 했던 말 기억나?"라고 물은 뒤 "이 여자는 좋아질 것 같다고"라고 하자 이채은이 웃음으로 답했다.
곧이어 오창석은 "근데 진짜 좋아진 것 같애"라고 고백에 가까운 멘트를 날렸다.

오창석은 "많이 보진 않았는데 좋아하게 된 것 같애"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자 이채은은 "이렇게 패러글라이딩 타면서 들으니까 기분이 진짜 이상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패러글라이딩을 마친 오창석은 "채은아. 첫 패러글라이딩을 나랑 해 줘서 고마워"라며 레드카펫 위를 걸어와 이채은에게 꽃다발을 건네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창석이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네자 이채은은 "이게 다 뭐예요. 오빠"라며 감격했다. 소감을 묻는 오창석에게 이채은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같이 있어서 안 무서웠다"고 대답했다.

달달한 오창석과 이채은을 향해 패널 김재중이 "질투나서 못 보겠다"며 태클을 걸었다.

꽃을 선물 받은 채은이 "고맙다"고 인사하자 오창석은 "네 덕분에 이런 것도 다 해보고"라는 예쁜 말을 건네 설렘을 선사했다.

이어 오창석은 "앞으로의 우리 일들이 기대 돼"라고 이채은에게 말해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 올렸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재중은 "이런 말을 받아 적어야 한다"며 필기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말미에 오창석은 늦은 밤 이채은에게 "이제 가자"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이채은은 연신 뒤를 돌아보며 "오빠 먼저 가"라고 인사를 건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창석 또한 이채은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망부석처럼 제자리를 지켜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