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반가워지는 본격 여름 7월, 한강에 야외 나들이 하기 최고의 날씨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은 4월 5일개장해 10월 27일까지 넉넉히 즐길 수 있으며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청계광장 총 6곳에서 진행된다.
넘쳐나는 푸드트럭 중 무작정 가서 정해야지라고 생각한다면 수많은 인파와 줄에 밀려서 아무것도 제대로 못 먹고 올 수도 있다. 인파에 헤매지 말고 여기를 주목하라. 야시장에서이것들 중 하나만 먹어도 실패하지 않는 추천 음식들을 모두 모아보았다. 참고해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실패없는 행복한 시간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츄로맨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의 츄러스를 티브로 삼은 푸드트럭.시그니처메뉴는 반죽에 찹쌀을 배합한 찹쌀 롱 츄러스라고 한다.
[할배 츄러스]
도깨비 야시장 ‘1호 매진’ 푸드트럭이라는 명성 답게 33년 경력 셰프인
할아버지께서 직접 만드시는 색다른 맛의 츄러스이다.
[기브앤테이크]
불초밥 전문 푸드트럭으로, 갓 지은 밥으로 만든 초밥 위에 손질한소고기와 새우 토핑을 올리고
직화로 익혀낸 소고기불초밥과 새우불초밥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기브앤테이크]
불초밥 전문 푸드트럭으로, 갓 지은 밥으로 만든 초밥 위에 손질한소고기와 새우 토핑을 올리고
직화로 익혀낸 소고기불초밥과 새우불초밥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한다
[소rim사]
소고기 요리 전문 푸드트럭으로 두툼한 소고기를 강한 불에 빠르게 조리한다. 시그니처 메뉴로
육즙과 풍미가 살아 잇는 ‘소고기 타다끼’와 ‘불초밥’ 2종을 판매한다.
[아맛나핫도그]
우리나라의 대중적인 간식인 핫도그와 떡꼬치를 판매한다.
직접만든 반죽으로 주문 즉시 조리하기에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와 떡꼬치를 맛볼 수 있다.
[비자르]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공룡고기’(?)를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푸드트럭이다.
프랑스어로 비자르는 ‘신기한’이란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처럼 비자르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모토라는데.
진짜 공룡은 아니지만, 사람 팔뚝보다도 큰 칠면조 다리를 팔면서역대급 비주얼은 물론,
쫀득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엄청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유명세만큼 줄도 어마어마하게 기니, 웨이팅은 예상해야 할 것이다.
[새우시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새우는 정답이다. ‘쉬림프킹’과 더불어 새우 맛집으로 불리는 푸드트럭.
신선한 새우와 수제 칠리소스를 듬뿍 뿌린 칠리새우가 대표 메뉴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달콤새콤한 냄새로 매년 야시장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스물여덟감자]
100% 네덜란드산 감자를 사용하고 조리법도 현지의 방식대로고온에서 두 차례 튀겨낸다.
바삭한 감자 위에 올릴 여러가지 소스를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틀쿠반]
쿠바 음식을 전문으로 파는 푸드트럭이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생각나는 듯한쿠바 샌드위치는 짭조름한 치즈가 녹아들어남녀노소 좋아할 만하지만 특히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치즈를 좋아하는 ‘치즈 덕후’들은 꼭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
[오마이팟]
즉석에서 조리하는 팟타이를 파는 푸드트럭이다.
고소한 땅콩, 토실토실한 새우, 신선한 숙주의 식감이 살아있어 태국 현지에서 먹는
팟타이의 맛과 정말 비슷하다고 한다.
이밖에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타이 스프링롤과 함께 먹으면 더욱 금상첨화다.
[스왓트럭]
미국의 경찰특공대 차량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푸드트럭 외관을 디자인했다.
복장도 경찰 특공대 조끼를 입어 신선한 재미가 있는 푸드트럭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오리고기가 주재료인 치즈덕후라고 한다.
[알로하,안녕]
일본에서 전수받은 반죽을 베이스로 직접만든 깊은 맛의 크림과
상큼한 열대 과일을 더해 더 해 색다른 맛의 크레페를 맛 볼 수 있다.눈과입이 즐거운 크레페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문어빵제작소]
저렴하면서도 통통하고 다양한 종류의 타코야끼를 팔고 있는 타꼬야끼 맛집 푸드트럭이다.바삭한 마늘 칩 식감이 좋은 갈릭맛과 짭짤한 명란 마요가 시그니처이자 추천메뉴라고 한다.바로 먹으면 너무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길 바란다.
윤수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onsm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