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자전거 스포츠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전년도 보다 종목을 확대했다. 크로스컨트리(XC), 다운힐(DH), 슈퍼디(SD), 듀얼슬라럼(DS) 등 4가지 종목과 함께 팀내 5명 선수를 선발해 한 사람씩 1㎞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벌이는 크로스컨트리 릴레이(XCR)와 챌린지(XCM)까지 2개 종목을 신설해 총 6가지의 종목을 마련했다.
교촌치킨 측은 대회 기간 교촌치킨 시식 부스를 운영하고 시식쿠폰을 지급한다. 대회 첫날인 31일 저녁에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서는 교촌치킨 치맥 파티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5년부터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해당 대회를 국내 최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에는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종목과 함께 치맥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