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장중인 사진 4종세트와 함께 "(실검1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복면가왕을 2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라며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자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음악인 유재환님 가면이랑 살로된 전신 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라며 감격한 유재환은 "물론 어우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 수 있어요.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진짜 다 할수있어요"라며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최고로 살쪘을 땐 살이 넘 쪄서 아무도 못만난 거같아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 오고 그래서"라며 애환을 토로한 뒤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 게 의외로 빨라요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잠시 또 설명드릴게요!"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딸고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재환은 "이렇게 관심 가져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음악인'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거에요. 본적 있었지만 본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요!!!!^^♡"라며 거듭 다짐했다.
한편, 개그맨 출신 연기자 류담 또한 지난 3월 무려 40kg를 감량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류담은 과거 몸무게가 120kg을 돌파했으나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4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유재환과 류담 등 연예인들이 본업에 더 충실하게 위해 다이어터로 활약하자 누리꾼들은 "아니 무슨 나이도 32살 뺐나요 뭐 저리 아기같어~~예뻐요", "완전 다른 사람 같아요. 멋져요", "너무 멋져요. 존경해요. 저도 더 열심히 버닝해야겠어요", "새로운 음악인 멋져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