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클럽 알 사드의 지휘를 맡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관으로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가능성을 현지미디어에서 언급했다. 1998년 프로 데뷔 후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공식전 통산 767경기에 출전해 총 25개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2015년에 탈퇴한 사비 감독. 올해 5월에 현역생활을 마감하고 선수경력의 마지막을 장식한 클럽 알 사드에서 감독으로 변신했다.
사비 감독이 복귀에 신중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라 리가에서 원정경기에서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2승1무 2패를 기록하며 1994-1995시즌 이후 최악의 저조한 스타트를 보이면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