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국이 무역규제당국이 지난 20일 컴퓨터 부품의 관세부과에 대한 광범위한 유예조치 기간중에 애플이 제출한 15건에 대한 관세면제 요청 중 10건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새로운 맥 프로는 미국의 고객에게 배포하기 위해 미국기업 12개사 이상에 의해 설계, 개발, 제조된 컴퓨터가 포함된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규제 당국에 의한 이 같은 움직임은 부품수입 비용을 줄이는 것으로 애플이 미국에서 기기들을 손쉽게 조립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최신 맥프로 데스크탑이 기존의 컴퓨터가 제조되고 있는 같은 오스틴 생산시설에서 곧 생산을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