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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결혼, 남편은 연하 축구코치…전남편 제롬과 2년 전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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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결혼, 남편은 연하 축구코치…전남편 제롬과 2년 전 이혼

안무가 배윤정(39)이 26일 연하 축구코치와 결혼했다. 사진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좌)가 신부 배윤정을 축하하는 모습.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안무가 배윤정(39)이 26일 연하 축구코치와 결혼했다. 사진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좌)가 신부 배윤정을 축하하는 모습. 사진=김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2년 전 VJ제롬과 이혼했던 안무가 배윤정(39)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윤정은 26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연하의 축구 코치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신부 배윤정과 담은 사진과 함께 "동생 배윤정이가 결혼을 했다. 잘 생기고 멋진 연하남과 결혼을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오늘 윤정이는 불혹에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 세상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였다. 축하한다. 윤정아. 이쁜 아들 딸낳고 행복해라"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남편이 어리고 튼튼해서 금방 될 것 같더라. 다시 한 번 결혼 축하해. 결혼은 둘이 하나로 또 새로운 인생이니까 지금처럼 대화하고 이해하며 하나씩 이뤄 가길 바란다"고 적었다.

아울러 하객으로는 그룹 'H.O.T' 토니안, '룰라' 멤버 채리나, '샤크라' 출신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래퍼 치타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윤정은 그룹 '카라'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EXID' '걸스데이' 등 굵직굵직한 걸그룹 안무를 맡았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댄스 트레이너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센언니'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10월 그룹 '엑스라지' 출신 VJ 제롬(42)과 결혼했으나 2017년 1월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